👥: “연구자들이 쓴 논문은 딱 3명(본인, 지도교수, 심사위원)만 읽는다.”
이런 우스갯소리가 있어요.
그만큼 연구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거겠죠.
그런데 한 해 연구개발비로 투입되는 정부 예산이 약 30조 원인 거 아시나요?
논문이나 연구 보고서도 공공재라고 볼 수 있지만,
누구도 그렇게 인식하지 않는 것 같아요.
심지어 연구자들도요!
몇 가지 문제점 때문일 거예요.
논문 한 편 다운로드 받기 어려운 환경과 대중과 소통에 무관심한 학계 분위기까지...
그래서 생각했어요.
🍃: “좋은 연구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!”
제가 초록학개론 강의를 개설한 이유랍니다.
왜 초록이냐고요?
여러분은 '초록'하면 뭐가 떠오르나요? 초록색이 생각나지 않나요?
생소하시겠지만 '요약'이라는 뜻도 있어요. 영어로는 Abstract죠.
논문이나 연구 보고서에 쓰이는 단어로, 초록(Abstract)만 읽으면 두꺼운 논문을 다 읽지 않아도
연구 내용 전반을 파악할 수 있어요!
초록학개론만 따라와도 연구를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름 지었어요.
미술 작품도 혼자 보면 이해하기 어렵지만, 해설자가 있어서 쉽게 접할 수 있잖아요.
논문 읽기도 처음엔 어렵겠지만, 누군가 쉽고 재미있게 해설해준다면 어떨까요?
여러분의 취미가 논문 읽기가 될 지도 모릅니다!
앞으로 논문 해설을 통해 학생 여러분께 새로운 지식과 영감을 불어넣어 드릴게요.
열심히 따라와 주세요! 잘 부탁드려요 🙇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