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주 목요일 강의를 마지막으로, 6주간 진행한 <초록학개론> 강의가 모두 끝이 났어요!
구독자 학생은 그동안 어떠셨나요?
처음 강의를 시작하게 된 건 한 가지 궁금증 때문이였어요. 아무도 읽지 않는 좋은 연구들을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쉽고 재밌게 알릴 수 있을까? 라는 질문이였죠.
초로기는 첫 학기 강의를 준비하면서 두 가지를 알게 되었어요.
첫 번째는, 재미있는 콘텐츠로 만든다면 사람들이 연구에도 관심을 갖는다는 사실이었고요, 두 번째는 교수님이나 박사님들도 초로기가 생각한 문제 의식에 공감하신다는 점이었어요.
생애 첫 강의라 많이 부족하고 떨렸지만,
여러분이 보내주시는 관심과 응원 덕분에 한 달 반이라는 시간이 참 행복했습니다 🌱.
제 강의가 여러분이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조금의 영감을 드렸기를 바라요.
저는 이번 강의를 준비하며 터득한 노하우와 구독자 학생의 강의평가를 통해 더 나은 강의로 돌아오겠습니다.
여러분이 <초록학개론>과 함께하며 느끼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을 들려주세요!
구독자 학생의 날카롭고 따뜻한 피드백이 필요해요!
설문조사를 해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다섯 분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.
꼭꼭꼭 참여해주세요!
선선하고 화창한 가을에 멋진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영광이었어요. 우리 곧 또 만나요! 🍂
초록이 직접 초록한 연구 큐레이팅 특강